대전교육청, 운동선수 방과후학교 6억 1천여 만원 지원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위한 방과후학교 지원
2016-01-19 조홍기 기자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학교' 사업은 학생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여,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보충수업을 실시하여 엘리트체육의 올바른 방향 정립과 활성화 도모를 위한 사업으로 정규수업 종료 후 1일 2시간, 연간 25주(100일) 보충수업 활동을 위해 지원되며,
2007년 4개 초등학교로 시작한 『공운방』사업은 교육주체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2016년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4개교 총 25개교에 500여명의 참여 학생들을 목표로 중심학교 운영비와 강사비 등으로 6억 1천여 만원을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운동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통한 전인적 교육을 실현시켜야 바람직한 엘리트체육 학생선수를 육성할 수 있다”며 “대전의 『공운방』사업은 앞으로 엘리트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