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설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감찰 나서
특별감찰반 편성해 집중 감찰... 비위사항 엄중조치 방침
2016-01-19 조홍기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본청 및 사업소, 의회, 동 주민센터 등 전(全)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수립·추진상황,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교통 등 민생분야 법규위반 단속소홀행위, 4·13 총선 관련 공무원 선거개입금지 준수 여부, 당직·초과근무 실태 및 주요시설 보안관리 등도 중점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감찰결과 드러난 비위 사항은 사안의 경중에 따라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중문책하고 특히, 금품·선물·향응을 받는 행위와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엄중조치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하는 고강도의 특별감찰활동을 통해 공직비리나 부조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직기강을 확고하게 세워 구민의 행정신뢰도 향상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