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목요 간담회 통해 '원도심 활성화 방안' 주장

문화예술창조 집적단지 조성 및 상권 활성화 방안 밝혀

2016-01-21     조홍기 기자

이은권 새누리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목요정책 기자간담회에서 ‘청춘중구프로젝트’ 세번째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도시공간 창조와 관련기관 간의 효율적인 소통과 협력,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창조관광 등 원도심의 문제를 전체적 맥락에서 파악하고 도시 고유의 정서와 정체성 확립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 충남도청사부지를 문화예술창조 집적단지로 조성해 원도심 부활의 전기를 마련하고, 도청 담벼락을 철거하고 도로를 재정비, 예술과 낭만의 거리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밖에 원도심 지역마다 지닌 쇠퇴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지역별 맞춤형 도심재생 전략을 마련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추진, 원도심 학교 활성화,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 방안 등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러한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침체한 도심은 물론 그 주변까지 사업효과가 확산되리라 확신하고 있다고 말하며,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구민 곁에서 살맛나는 중구, 살고 싶은 중구, 청춘중구를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새누리당 중구의회 소속 의원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