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열 예비후보, “국회의원 역할, 똑똑히 보여주겠다”
21일 본사 사무실 찾아 정치 초년생으로 출마 의지 밝혀
2016-01-21 김거수 기자
국민의당(가칭) 창당발기인인 고무열 대전 중구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똑똑히 보여주겠다”며 총선 출마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그는 국회의원 출마 이유에 대해 “경영학 석·박사를 졸업하고 마케팅 분야에서 오랫동안 길을 걸으며 정치도 마케팅처럼 능률적이고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말했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새누리당 당원 경력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으며 “예전 시당에서 했던 선거구획정특별위원회에서 사회자치단체 대표로 들어가 오해를 사는 것”같다고 답변했다.
또한 대흥동 일부 지역을 7080거리로 만들어 ‘생계형 스크린존 영화촬영지’로 조성하고 보문산과 뿌리공원, 아쿠아월드 잇는 모노레일을 건설해 관광도시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고 예비후보는 태평5거리에 타울빌딩 5층에 사무실을 차렸으며 총선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