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민생투어 ‘군민중심 섬김 행정’ 펼쳐보여
발로 뛰는 현장행정 실천...건의 즉시 현장방문 해결방안제시
2016-01-25 김남숙 기자
건의 당일 군수가 즉시 현장을 방문해 신속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9개 읍․면 방문 시 건의 당일 즉시 군에서 52개 현장과 경로당을 전격 방문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파격 행보로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민중심의 섬김행정, 발로 뛰는 현장행정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방문현장을 살펴보면 ▲경제과에서는 신양면 연리 태양광발전사업 주민반대 지역 등 7개소 ▲산림축산과에서는 예산읍 삽티공원 정비 건의 현장 등 4개소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삽교읍 신리 마을하수처리장 건의 현장 등 4개소 ▲교육체육과에서는 삽교읍 체육시설 설치 건의 현장 1개소 ▲환경과에서는 삽교역사 부근 방음벽설치 건의 형장 등 2개소 ▲도시재생과에서는 성문아파트 앞 도시계획도로 신설 건의 현장 등 8개소 ▲삽교읍에서는 주민자치센터3층에 마을앰프설치 건의 현장 1개소 ▲ 건설교통과에서는 응봉면 5개소, 예산읍 4개소, 삽교읍 5개소, 대술면 2개소 ▲광시면 1개소, 덕산면 1개소 등 건의 현장을 즉시 직접 방문해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연두방문에 참석한 주민들은 “군민의 곁에 다가가는 신속한 현장행정과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실천하는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번 연두순방이 로운 희망과 군정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해 준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두방문은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고 군정 발전에 모든 군민이 함께 하자는 뜻으로 준비했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