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충북 새누리당 현역 첫 예비 후보 등록

출마 기자회견서 농업정책, 서민경제, SOC 사업, 국책사업 마무리 강조

2016-01-25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보은, 옥천, 영동)이 25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20대 총선에 본격 뛰어들었다. 충북지역 새누리당 현역 의원 중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박덕흠 의원은 이날 오전 옥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고향인 옥천 안내면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과 함께 농촌지역의 SOC사업과 국책사업이 왜 중요한지, 농업정책, 서민경제 등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SOC사업 및 주요 국책사업 등 농촌지역에 기본 인프라를 갖추지 않고는 농업발전, 경제 발전은 있을 수 없는 것이라며 19대 국회에서 인프라 중심의 예산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20대 총선 공약 중 남부3군 주요산업인 ‘농업’ 부문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면서, ‘품질농사는 농민이! 가격농사는 정부가!’라는 한 줄로 정책의 핵심을 요약했다.
농민은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정부는 농민들이 큰 손실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예산 지원’과 ‘가격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덕흠 의원은 “풍부한 정치 경험과 큰 힘으로 현안 사업들을 모두 확실히 마무리하겠다”며 “보은, 옥천, 영동에는 정치 무경험과 검증되지 않은 인물보다는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꼭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선거때만 표 달라 구걸하는 정치는 군민들을 경시하는 것이고 20대 총선에서 군민들에게 반드시 심판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부자 남부3군, 희망 남부3군’으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보은, 옥천 대청호 규제 완화, 충북 남부권 힐링1번지 조성, 영동~용산 국도 확장, 폴리텍대학 등을 유치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