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지방세 납세도움 콜센터’ 체납세징수 한몫
천안시 서북구 콜센터, 체납세 징수활동 중심축으로 안정적으로 정착
2016-01-25 김남숙 기자
지난해 4명의 콜센터 직원이 1년 동안 3만2171명의 체납자에 대한 납부 독려를 통해 56억원을 징수하는 등 매년 50억원 이상의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서북구는 올해부터 콜센터 직원을 통하여 지난해 12월 부과된 자동차세 중 체납된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 독려함으로써 맞벌이 부부 등 생활이 바빠서 챙기지 못한 납세자가 조속한 시기에 납부 될 수 있도록 1월 말까지 납부 안내를 실시하기로 했다.
서북구 관계자는 “콜센터 직원의 지속적 교육을 통하여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로 세무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궁금증과 민원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지방세 납세도움 콜센터의 기능을 확대 운영하여 명실상부한 지방재정 확충의 제일선 체납징수 요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