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리사 의원, “국가대표 중구, 만들겠다”

27일 예비후보 등록… 대전 최초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 도전

2016-01-25     조홍기 기자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비례대표)이 “중구가 더 이상 침체된 구도심이 아닌 ‘국가대표 중구’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총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이 의원은 25일 오후 본사 사무실을 찾아 중구 지역 4.13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히고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대전시 최초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 수식어를 달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오는 27일 오전 중구 선관위에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오후 2시, 문화동 BMK컨벤션웨딩 5층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이제는 동등한 입장에서 후보자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라며 “다시 출발점에 서는 만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중구 지역 현안에 대해 묻자 “중구에 돌아와 보니 낙후된 지역이 많고 세대별 차이가 많아 세대에 맞는 대안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특히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예체능 영재교육’ 같은 차별화된 교육을 도입해 중구에 사람이 올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중구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