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조한기 예비후보, '조한기 소나무펀드' 출시
시민 참여 선거자금 모금 위해 유권자 함께하는 정치문화 앞장
2016-01-26 김거수 기자
이날 조한기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정정당당한 선거, 깨끗한 선거를 치루겠다는 취지에서 펀드를 준비했다. 유권자와 함께하는 정치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펀드 명칭은 ‘조한기 소나무펀드’다. 조한기 예비후보의 고향인 태안군 안면도의 자랑이자 서산시의 상징 나무인 소나무처럼 한결같고 듬직한 일꾼이 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조한기 소나무펀드’는 1월 26일(화) 시작으로 선거가 끝나는 4월 13일까지 모금한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최소 1만 원부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자는 연리 3%로 법정 선거비용 보전일 다음날인 6월 12일 상환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 선거자금 모금 펀드는 2010년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를 시작으로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2012년 문재인·박근혜 대통령 후보 등이 시도한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조한기 소나무펀드’ 홈페이지(www.hankifund.kr)에 접속한 후 안내 절차에 따라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