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도시위원회, 어진동 교통표지판 점검

2016-01-26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안전도시위원회(위원장 이재은)가 26일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인근 교통안내 표지판 점검에 나섰다.

열여섯번째 현장점검은 정부청사관리소 관계자의 도로운행 실태 브리핑과 위원들의 현장 확인, 대책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교통안내판의 적절한 위치, 식별 거리, 식별 용이성 등 다각적 측면을 시민들 눈높이에서 살폈다.

또한 청사 관계자 및 교통 전문가들과의 협의에서 안전시설물 보강의 필요성 등을 확인하고 관련부서에 개선책 마련을 건의했다.

신도시 정부세종청사 인근 도로는 그동안 운전자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곳으로, 외부에서 세종시에 진입한 차량들이 길 찾기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점검을 마친 위원들은 시청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현장방문 지적사항 조치 경과 보고 ▲현장방문 건의사항 협의 ▲2015 부강면 안심마을 만들기 추진성과 보고 ▲국민안전현장관찰단 연간 활동계획 보고 등의 안건으로 회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