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교육청, 중학생 성장 돕는 자유학기제 운영 계획 밝혀
체험과 독서로 동기유발, 자기주도학습력 강화
2016-01-26 최형순 기자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26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18개 중학교에서 체험과 독서로 동기유발, 자기주도학습력 강화등으로 꿈을 일굴수 있도록 세종자유학기제를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자유학기제’는 세종교육청이 학생들이 시험과 경쟁으로부터 벗어나, 한 학기동안 꿈과 끼를 찾아 창조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해 세종교육청은 15개교를 희망학교를 운영했다.
또한 "노무현재단 연수원 건립과 맞물려서 금호중 이전 재배치와 연관지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교육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교육관련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며, 학생수가 줄었던 금남초와 감성초등학교도 통폐합 없이 운영하겠다”고 덧붙혀 밝혔다.
한편, 일부 금호중 동문들은 교명변경과 학교 위치의 역사성 훼손 등을 우려해 이전 재배치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학부모님들께서도 시험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넓은 시야로 미래를 조망하면서 자녀의 꿈과 끼에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