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금강권역 관광인프라 구축 협의

금강권 국제관광박람회 참여 및 세일즈콜 통한 관광활성화도모

2016-01-27     김남숙 기자
충남 논산시가 2016년 금강권 관광협의회 정기총회를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었다.

논산, 공주, 부여, 서천, 익산, 군산 6개 시·군 부자치단체장 및 관광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2015년 사업결산과 2016년 사업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으며 금강 수계 지자체의 상호 관심사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우선 금강권 국제관광박람회 참여 및 세일즈콜을 통한 관광활성화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해외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여해 견문을 넓히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관계 기관 및 여행업체 등에 세일즈을 통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금강권역 6개 시·군을 아우르는 지방자치단체 연계협력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여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는 또 금강권관광협의회 대표 축제와 주요 관광지 팸투어 진행 및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수도권 및 대도시 지역의 주요 대형 국외여행 관광업체와 관광 관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관광객을 유치하자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번 회의을 통해 6개 시.군이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 안에서 시군별 특색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 역사와 문화, 체험과 힐링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금강권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자체간 경험과 정보 공유로 관광마케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