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위원장, 당선되면 여당 원내 대표 도전!

대전 대표선수로 뽑아주신다면 대전 충청 역할론 포부 밝혀

2016-01-27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이재선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이 ‘대전의 힘 있는 대표선수’를 만들어달라며 4․13 총선에 뛰어 들었다.
이 위원장은 27일 오전 본지를 방문 “20대 총선에서 4선 도전에 성공한다면 충청도민들의 이익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며 4선 도전의 의미를 "충청 지역을 대표할 만한 힘 있는 대표 선수로 여당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4월 총선에서 대전 서구을 지역주민들로 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4선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여당 원내대표 및 당대표에 출마해 충청도의 발전과 후배정치인들에게 모범이 되는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서구민과 언론인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우리 지역에선 지역의 발전에 큰 도움은 안 되는 직업정치인은 이젠 그만! 지역이익보다는 자신만을 위한 정치인은 이젠 그만! 퇴출시켜야한다며 힘 있는 여당 후보가 있어야 지역 현안을 더 챙길 수 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게다가 요즘 잘 안 보인다는 소문에 대해서 이 위원장은 매일 정치신인들보다 많은 지역을 돌아다니고 있다며 경제가 어렵고 정치 불신이 많은 상황에서 시끄럽게 선거운동을 하는 것 보다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선 국회의원으로서 평가에 대해 자신의 장점은 지역현안들을 뽑아주신 주민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는 판단에 따라 조용하게 소임을 다하다보니 무슨 일 했는지 잘 모르는 분들도 있다면서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별 의정활동 내역을 자세히 설명했다.

먼저 15대에서는 ▲ 서구재향군인회 설립지원 ▲ 남선공원체육관 건립지원 ▲ 대전,충남 중소기업청 재 설치 16대 ▲ 한밭 수목원 조성 국비지원 ▲ 예술의 전당 건립지원 ▲ 용문, 월평종합시회복지관 건립지원 18대 ▲ 대전시 매년 800여억원씩 재정확충 마련 ▲ 국회 보건 복지위원장 취임 ▲ 대한노인회 선정 노인복지 대상 수상 등이러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삼천동주민들의 숙원이였던 삼천동을 둔산 3동으로 변경시킨 것 등 많은 일을 했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