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상,김현문,정구국,고진광 예비후보… 기자회견 열어

국회의사당 앞에서 선거구 획정 연기 책임 강력 촉구

2016-01-29     최주민 기자

새누리당 정연상 국회의원 예비후보(공주시)와 김현문 예비후보(충북 청원), 무소속 정구국 예비후보(대전 동구), 고진광 예비후보(세종)가  29일 오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충청권 예비후보들은 지난 25일 대전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뜻을 같이하기로 하였으며 예비후보 네명이 대전역을 출발해 릴레이로 청주, 천안, 오산, 안양을 거쳐 29일 11시에 국회의사당 정문에 도착했다.

이들은 공동기자회견을 통해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이 흥정의 대상이 아니며 여야는 즉각 협상을 재개하여 획정되도록 해주고 지역구 없는 국회의원들 즉시 이행하지 못할 경우 모든 국회의원들은 사퇴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연상 예비후보는 “올해 0시부터 현재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헌법에 위배되어 지역구가 없어지는 사상 초유의 국가비상사태를 가져온 정의화 국회의장은 즉각 사퇴하고 19대 국회의원 전원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