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前 안희정 비서실장 2월초 유성 출마 선언
더민주 유성 지역출마 놓고 공천권 혈투 예상
2016-01-30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前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비서실장이 2월초 4.13 총선에서 유성지역 예비후보등록과 출마 선언을 할 예정 이여서 지역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조 前실장은 현재 단국대 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지만 안희정 지사의 최측근 인사로 4월 총선을 앞두고 충청권에서는 이미 김종민 前 충남정무부지사가 논산,금산,계룡에서 출마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대전 유성지역 출마를 선언한 것이다.
하지만 3선의 이상민 의원이 지역구를 아직 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 前실장은 내주중 후보등록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지역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안희정의 그림자가 어느 지역으로 출마를 정할지를 두고 지역정가가 설왕설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