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퍼줄수록 풍성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대전지역 소외계층 500여 명에 무료급식 제공

2016-02-01     김거수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지난달 30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골프존유원그룹 자원봉사자와 희망나눔 라자로급식봉사단(이사장 이승규)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과 독거노인 등 대전지역 소외계층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함으로써 추운 날씨 속에서도 주위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1월 입사한 골프존유원그룹 신입공채 직원 7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직원 황인준 씨는 "나눔과 배려의 소중함을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은 골프존문화재단이 후원하고 희망나눔 라자로급식봉사단이 주관하는 대전지역 최대규모 무료급식 행사로, 골프존유원그룹의 '나눔과 배려'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주 토요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소외계층 주민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연간 3,600만원을 지원, 매년 2만 4,000명의 한 끼를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