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 20대 총선 관련 수사상황실 가동
2016-02-01 조홍기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최성환)가 1일(월) 중부경찰서 지능범죄 수사팀사무실에서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관련하여 선거 사범 수사 전담반 인력을 증원하는 등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며 본격적인 국회의원 선거관련 단속 체제를 구축했다.
경찰은 금품을 살포하거나 향응을 제공하여 공정한 선거를 해치는 행위를 엄단하고, 실제 자금원까지 철저히 수사하여 배후 및 주동자를 처벌할 계획이다.
또한 후보자를 비방하거나 후보자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흑색 선전 행위도 적극적으로 사법처리하여 선거의 투명성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70일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선거에 경찰은 선제적인 단속으로 각종 선거 방해행위를 억제하는 등 선거법 위반사범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오는 4월 20일까지 80일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성환 중부경찰서장은 “돈선거, 흑색선전, 불법선거개입 행위 등 3대 선거범죄를 중점으로 단속하여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를 철저한 단속과 수사로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