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급식 식중독 철통 방어

2015년 대전 식중독 발생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2016-02-01     조홍기 기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2015년 전국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건수 45건 중 대전지역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발생한 식중독 의심 발생건수는 전체 339건이며 이 중 학교식중독으로 발생한 건수는 45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5년 대전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건수는 단 한건도 없었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학교급식에 대한 정기 위생·안전 점검, 특별위생 점검, 각종 안전성 점검, 학교 현장에서의 세균측정기를 통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일선학교의 식사 전 손 씻기 교육 등 식중독예방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도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학교 급식에 대한 위생관리와 식재료 취급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보다 철저한 점검과 지도를 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단체급식인 학교급식은 식중독 예방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올해도 학생들의 건강과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