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자원봉사, Go Together"
대전시 자원봉사 전국 제1의 도시 만들기 ‘앞장’
2016-02-02 김거수,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특집 기획 <“We Together 대전, 함께 사는 대전”>
[대전을 따뜻하게 하는 단체 소개] ②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자원봉사는 한마디로 ‘Go Togeter'다”
정호 대전시 자원사연합회장의 자원봉사에 대한 정의는 명쾌했다. 자신만의 가치관을 통해 따뜻한 대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시대가 변할수록 어려운 사람을 돌아보고 함께 갈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의 시작과 활동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는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대전의 거대한 축제였던 대전엑스포에서 도움 활동을 시초로 출발이 됐다. 이후 자원봉사연합회 활동이 이어져 오며 11년 전 사단법인이 만들어 졌고 공식적인 출발선에 섰다.
지난 1월에는 시 연합회와 구 연합회 회원들 천여명이 만나 현충원 묘비닦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주에는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사랑나누기 카페를 열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 성황리에 끝나기도 했다.
정호 회장, “봉사는 미래다”
정 회장은 “앞으로 미래학자들은 사람이 할 일이 없다고 내다본다. 특히 의사, 변호사, 회계사가 가장 빨리 없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며
정 회장은 그러면서 “작년에 생각처럼 하지 못했던 활동들을 금년에는 조금 더 몰두해서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할 계획”이라며 “대전시를 자원봉사 제 1의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