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이종인 예비후보, 유성 총선 경쟁 합류
기업인 출신 중앙정치인 배출 필요 역설, 경제일꾼 주장
2016-02-03 조홍기 기자
이종인 前 성공회대 교수가 오는 4.13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성지역 출마를 선언, 총선 경쟁에 가세했다.
이 예비후보는 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시당 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더 커진 유성, 유성의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마지역으로 유성(갑)지역을 희망한 이 예비후보는 추후 내부 경선에 대해서 “아직 선거구획정이 되지 않았고 현역 이상민 의원도 어느 지역을 선택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각 후보들의 장점을 살리는 쪽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의 선택도 존중하지만 상식과 관행에 따라 선거구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 예비후보는 “기업에서의 11년 임원생활을 통해 여러 가지 아젠다를 묶어서 하나의 융합으로 생산력을 발휘한 경험을 발판삼아 더 잘사는 유성을 위해 일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종인 예비후보는 대흥초, 대신중, 보문고를 거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대 대학원을 거쳐 현대제철 전무이사를 역임하고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