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20대 총선 출마 공식 선언 '재선 도전'
풍요로운 경제도시 서구 지향 … 경제민주화 의지 밝혀
2016-02-03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이 3일 서구 월평동 선거사무소에서 시구의원 및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간담회를 열고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 의원은 또 ‘더 좋은 서구, 삶의 질 최고 서구’를 기조로 ▲ 자연과 어우러진 생태공원 도시 ▲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행복한 교육·문화도시 ▲ 모든 사람이 함께 행복한 풍요로운 경제도시 등 서구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한밭수목원~자연마당~샘머리공원~보라매공원으로 이어지는 서구의 아름다운 공원과 그 안에서 행복한 서구 사람을 꿈꾼다”며 “월평 도서관,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에서 서구의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등 아이들과 부모님이 두루 행복한 교육·문화도시 서구, 그 안에서 희망과 꿈을 얘기하는 서구사람을 꿈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서구민이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아직 보답하지 못했고, 할 일이 너무도 많이 남아있다”면서 “‘더 좋은 서구, 삶의 질 최고 서구’를 서구민과 함께 이뤄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2일 대전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