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형태 변호사 4.13 총선 불출마 의사 피력

가족들의 요구 청취후 정치보다 가정 선택...

2016-02-03     김거수 기자

<단독> 지난 2일 대전에서 창당식을 가진 국민의당 김형태 변호사가 “정치보다 가정이 먼저"라며 4,13총선 불출마 의사를 피력해 눈길을 끌고있다.

김 변호사는 3일 오후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정치를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를 두고 고민이 많다며 가족친지들의 반대가 심하다면서 설 연휴 동안 의견을 더 청취한 후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당은 대전 유성을 출마가 기정사실화 됐던 김 변호사가  4월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할 경우 가뜩이나 인물 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출마 후보자 찾기에 시간을 보내 인물영입 등 선거 대책 마련이 더욱 시급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