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 진행

구청 직원, 자생단체 회원 참여 물가안정캠페인 진행

2016-02-04     조홍기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동구청 직원,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총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1일 가양동 신도시장을 시작으로 3일 용운시장, 4일에는 중앙 및 역전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 및 물가안정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시설현대화사업으로 더욱 쾌적해진 환경과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갖춘 전통시장의 강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마련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와 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 펼쳐왔던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의 결실로 한층 더 깨끗하고 정돈된 쇼핑환경이 만들어져 행사 참여자들과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명절에는 우수하면서도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은 물론 넉넉하고 푸근한 정(情)과 인심도 함께 만날 수 있는 전통시장에 더욱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