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자랑스러운 혜천인 상 선정

간호학과 졸업생(1980년 졸) 임정자(58세, 여) 씨 수상

2016-02-04     조홍기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4일 교내 성지관에서 열린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간호학과 졸업생(1980년 졸) 임정자(58세, 여) 씨에게 자랑스러운 혜천인상을 수여했다.

대전선병원 간호국장으로 재직 중인 임씨는 대전광역시 간호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및 국가의 수많은 간호보건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국가보건사업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혜천인 상”을 수상했다.

임씨는 "이번 상으로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간호사로써의 지난 세월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간호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과기대는 지난 2011년부터 대학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졸업생을 선정해 매년 학위수여식에서 '자랑스러운 혜천인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