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전시당 위즈덤위원회, 나눔 행사 가져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설빔 전달 위로
2016-02-04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대전시당 위즈덤위원회(의장 염홍철)는 4일 오후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사랑의 집’과 대덕구 와동의 가나특수교육원 등을 찾아, 설 명절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미리 준비한 설빔을 전달했다.
이날 위즈덤위 복지분과(분과위원장 오세희) 위원들의 봉사활동은 평소 모은 회비에서 과일 등의 위문품을 마련한 뒤,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즐겁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에 옮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들 위원들은 이어 대덕구 와동 장애인 교육 및 재활시설인 해오름주간보호센터와 가나특수교육원을 각각 찾아 나눔의 행사를 펼쳤다. 해오름주간보호센터는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산하 기관으로, 지적장애 1, 2급의 성인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대전사랑원의 가나특수교육원은 장애인들의 재활교육을 돕고 생활하는 공간이다.
염홍철 의장은 “위즈덤위원회는 시민들의 눈높이로 바라본 정책적 제언이나 아이디어를 여당인 새누리당과 정부에 건의하는 일을 하고 있다”며 “오늘 조그만 설빔 나눔 행사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명절의 기쁨을 나눠드릴 수 있고, 그 자체가 우리 지역의 복지시스템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