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중학교 학부모 '20리 걷기 투쟁'

2006-09-18     편집국
동명중학교 학부모들은 '임시이사 파견'을 촉구하며 오는 18일 오전 가두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동명중학교 학부모들은 이 날 오전 동명중학교를 출발해 대전시교육청까지 3시간정도에 걸쳐 20리 길을 걸으며 "동명중학교에 임시이사를 파견해 학교를 정상화시켜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교조 대전지부도 대전시 교육청 앞에서 임시이사파견을 요구하며 11일째 철야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