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식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본격 선거체제 돌입

"정정당당하고 깨끗하게 정치 할 것”, 재선 국회의원 필요 역설

2016-02-05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충남도장위원장)이 4일 동문동에 위치한 본인의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 늦게 참석한 김제식 의원은 “오후 2시부터 원샷법 처리 등을 위한 본회의가 있어서 국회에 다녀오느라 늦었다. 개소식을 연기하는 것도 생각해봤지만, 저는 주민 여러분과의 약속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무리해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개소식에는 교육부총리를 지내신 황우여 의원, 정우택, 홍문종, 나경원, 김명연, 경대수, 주호영, 이명수, 김동완, 이강후, 김정록, 신경림 의원 등이 참석키로 했었으나 본회의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김제식 의원은 “제게는 꿈이 있습니다. 인근 도시에 비해 낙후된 서산태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에서 제일 살기좋은 1등 도시로 만들려고 한다.”며, “내 고향을 멋진 고장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꿈을 계속해서 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국회에선 선수(選數)가 중요하다. 지역의 국책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하나 가지고 여러분께 다가가겠다”고 호소했다.

개소식에는 한상기 태안군수, 박남규 태안군의회 의장, 김종필, 정광섭, 유익환 충남도의원, 김맹호, 장은순, 김기욱, 한규남, 장갑순, 우종재 서산시의원, 최영신, 조혁, 차윤선 태안군의원, 도신 서광사 주지스님, 윤형상 전 태안군수, 이만선 전 태안군의회 의장, 은사님, 탤런트 전원주, 서우림 등도 참석했다. 100여평의 사무실에 주민 4,000여명이 참석하여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의 많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