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홍성, 예산 通하는 생활가로 개선사업' 협력키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2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2016-02-05 김남숙 기자
이번에 선정된 '홍성, 예산 通하는 생활가로 개선사업'은 오는 2018년도까지 3년간 시행되며, 예산군 덕산면과 홍성군 홍성읍을 연결하는 도청대로 9.9km에 대하여 양 생활권의 개별적인 인프라를 정비하고 체계적인 가로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생활권 연계사업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통하는 생활권 상징성 및 브랜드 제고 ▲안전 위해시설 정비 ▲주요관광지 네트워크 구축 등이 추진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덕산면 읍내리 지역에는 공공디자인을 접목해 경관저해 시설을 정비하고 중앙녹지 및 야간경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로써 예산군은 전년도 내포창조관광 구축사업에 이어 이번사업을 통해 홍성군과의 주요관광지를 연계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안전한 가로환경 및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문화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를 토대로 덕산온천관광지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 된다” 며 “주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 만들기에 최산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