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유성을 새누리 후보자 3명, 더민주 0 정의당1
새누리 3명 경선전 개소식 경쟁, 야권 영입설, 후보 단일화설 난무
<4.13 총선-대전 유성을 > 4.13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예비후보자들은 경선승리를 위한 사활을 건 당원확보 경쟁에 돌입했지만 더민주는 인물난을 겪고 있어 대조적인 분위기다.
대전 유성 을지역에 새누리당 후보자는 김신호 前 대전시교육감,이상태 前 대전시의회의장, 이정호 목원대교수 등 3명이 경선을 앞두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13일부터 잇따라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정가에서는 더민주의 경우 유성 을 지역은 인물난으로 상대적으로 인물이 많은 유성 갑 지역에서 유능한 인재를 차출해야 한다는 주장과 야권 단일화 카드로 후보를 채워야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
새누리당은 김신호 前대전시교육감이 인재 영입 케이스로 유성 을 지역 출마 선언한데 이어 16일 오후2시 유성 테크노 중앙로(관평로) 에이스타워 604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상태 대전시의회 前의장은 5선 시의원과 관평동 구즉동 출신임을 내세워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14일 오후 4시 관평동`943번지에서 공식적인 홍보를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정호 목원대학교 교수가 북대전 IC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표심잡기에 나선상태며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후보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경선준비와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지역은 정의당에서 이성우 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하고 야권단일후보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는 설이 지역정치권을 중심으로 조심스럽게 흘러나오는 상황이다.
게다가 이상민 의원이 정치적 선택이 유동적인 가운데 선거구 획정후 출마 지역을 정할 것으로 보여 늦어도 다음주 26일 까지는 결정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새누리당 유성을 예비후보자들은 설 연휴가 끝나는 시점인 13일부터 본격적인 당내 경선 전략짜기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인지도를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더민주는 이지역을 전략공천이나 야권 연대 지역으로 결정될지 정치권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