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유성 갑, 새- 경선 올인, 더민주 중앙당 공천?
새누리 4명, 더민주 5명, 정의당 1명 = 10명 출마 격전지 부상
2016-02-08 김거수 기자
4.13 총선을 앞두고 대전 유성 갑 지역은 각 당에서 10명의 출마자가 예비후보등록이 예상되면서 대전지역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새누리당 유성 갑 예비후보자들은 경선승리를 위한 당원확보 경쟁에 돌입했지만 더민주 예비후보는 중앙당 공천방식에 대한 촉각을 세우고 있다. 새누리당은 새누리당 민병주 당협위원장, 진동규 前 유성구청장 박종선 前 시의회부의장 김문영 前 대전시당 대변인 등 4명이 당내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경선을 앞두고 조직 관리에 포커스를 맞춰가고 있으며 더민주는 현역인 이상민 의원의 지역구선택이 늦어지면서 후보자들은 이의원이 사무실은 갑 지역 자택은 을 지역 전민동 엑스포 아파트다. 이와관련 이 의원은 분구가 확정되면 출마지역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혀 아직 출마지역은 미지수다.
진동규 前 유성구청장은 갑 지역인 충남대 후문에 선거사무실 개소식행사를 하면서 ‘일하고 싶다’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발로 뛰며 지지층 확산에 돌입한 상태다.
김문영 前 대전시당 대변인은 유성 온천역에서 도안대로 방향 인근에 사무실을 열고 새로운 변화를 강조하며 상대동 토박이출신, 충남대 출신 이명박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한 경력 등 김무성 대표의 측근임을 내세우며 선거운동에 나선 상태다.
조승래 안희정 충남지사의 비서실장과 노무현전대통령 비서관을 역임한 셩력을 바탕으로 중앙 행정과지방행정을 경험을 내세우며 지난지방선거당시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사용했던 충남대 정문앞 빌딩에 선거캠프를 차리고 6일오후 외벽 현수막을 걸고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한 상태다.
정의당에선 대전지역 시민사회운동가인 강영삼 前 대전시당위원장이 6일 오후 온천역 인근에 선거사무실 외벽에 기호4번 강영삼 현수막을 게시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