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설 연휴 대전, 범죄 사건 없었다"

연휴기간 치안 특별방범활동 펼쳐 살인, 강도, 성폭력 사건 無

2016-02-10     조홍기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덕섭)이 설 명절 연휴기간 5일동안 지역경찰, 교통‧형사, 상설부대 등 대전경찰 전 기능이 특별방범활동을 펼쳐 범죄예방활동과 교통소통‧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해 다른 어느 해 보다 평온하고 안전한 설 명절치안을 유지했다.

대전청은 평온한 연휴 치안 확보를 위해 특별방범활동 기간(1.25~2.10)을 단계별로 추진하여 1단계(1.25~1.31)에는 방범진단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시민 체감형 치안활동을 전개했으며,

2단계(2.1~2.10)에는 지역경찰과 교통·형사·상설부대 등 全 기능의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 범죄 취약지 집중 배치를 통한 선제적 범죄예방활동과 소통·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설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범죄를 사전에 제압하기 위해 설 명절 前 4일(2.2 ~ 2.5일)동안 지방청 및 경찰서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범죄 발생 예상 지역 및 시간대에 집중 순찰활동으로 가시적이고 위력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였고,

또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장소에 대하여 직접 해당지역에 순찰을 실시하여 범죄예방활동을 하는 '응답순찰'을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쌍방향 맞춤형 순찰활동을 했다.

그 결과, 설 연휴기간동안 대전은 살인, 강도, 성폭력사건은 단 한건도 없었으며, 절도사건은 전년대비 55건에서 44건으로 20%가 감소하는 등 평온한 설 명절 치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