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항 인입 철도 건설... 환황해권 물류거점도시 전망
서북부 기업 물동량 처리 물류비 절감... 수출 경쟁력 대동맥 역할 기대
2016-02-11 김남숙 기자
철도는 청정 교통망으로 그동안 대형 화물차량들의 운행에 따른 대기 환경오염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며 교통체증 및 난폭 운전등으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했던 교통사고 위험과 대형화물차량의 노상 불법 주박차로 인한 불편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그동안 충청남도와 함께 수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기관에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해온 큰 결실”이며 “본 사업이 2025년까지 시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 행정력 집중과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서산비행장 민항개발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안에 포함되고 내년도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있어 명실공히 육·해·공로를 모두 갖춰 향후 환황해권의 물류 거점도시이자 교류중심지로 급격히 부상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