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에서 음악회 겸 강연회열려
중구 부사동사무소, 대전 최초 시도
2006-09-18 정양화 기자
동사무소에서 음악회를 겸한 강연회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대전광역시 중구 부사동사무소는 18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부사동다목적복지회관에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이 있는 강연회를 개최했다.
“마음을 열고 이웃을 사랑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부사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웃과 세대간 화합을 통해 이웃사랑운동으로 발전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번 강연회는 지역의 언론인출신이며 전문 강사인 심정보 경제연구소장과 기타 음악공연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개회사, 음악공연, 특강, 음악공연 등 의 순의로 진행됐다. 강연회로 주민들은 흥겨움을 겸한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부사동 김철구동장은 “무더위를 뒤로한고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결실의 계절에 지역주민들이 잠시일상을 멈추고 나, 우리, 이웃을 다시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었고 동단위에서 처음 개최하는 강연회로 지역의 각 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베풀어주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