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예비후보, "세계수산대학 태안군 유치해야"

대학 유치 성공할 경우 ,세계 제1의 수산교육 메카 부상 수산업 발전

2016-02-15     김거수 기자
충남 서산,태안 조한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하 세계수산대학의 태안군 유치에 충남도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세계수산대학 유치는 우리 서산·태안이 수산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대학 유치에 성공할 경우, 태안군은 세계 제 1의 수산교육 메카로 부상하고 수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산·태안의 지역경제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며 "서산·태안의 어업인 소득이 증가하고, 지역 이미지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촉진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예비후보는 "태안군은 타 도시를 압도하는 세계적인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시설 및 인적 자원을 보유하는 등 최적의 현장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또한 최근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며 접근 교통망 역시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