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실국(과)장들 더 전반적으로 활동해야"

2016-02-15     김거수 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5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시정의 내부동력 강화를 위한 시정 활동에 진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4월 총선까지 약 60여 일 동안 공직선거법에 따라 규제를 받는 기간이지만 우리는 이를 시정의 내부동력을 강화시키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기존 정책에 대한 완숙도 제고와 신규사업 및 예타사업 발굴 등을 위해 각 부서별로 내‧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여 시정의 새 그림을 그리는 틀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권 시장은 “대전의 일부 간부들이 안 뛴다는 평가가 있는데, 실국(과)장이 더 전반적으로 활동해야한다”고 질책하고 “실국장의 중앙부처 및 국책기관 등 활발한 방문활동을 위한 연중 활동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일 잘하는 부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