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3.1일 자 유‧초‧중등교사 인사발령
4개 전보 급지별 순환인사, 신규 및 정규교사 균형배치 통한 교육력 제고
2016-02-15 조홍기 기자
인사 규모는 유치원 77명, 초등 1,335명, 중등 1,048명으로 총 2,460명이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누리과정의 안정적 운영, 특수교육 강화, 학생 보건교육 내실화 등을 위해 유치원, 특수, 보건교사를 대폭적으로 추가 선발해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유치원 누리과정의 내실있는 운영과 특수교육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학생 건강 및 복지를 위한 교육활동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등학교는 4개의 전보급지별 순환 인사를 실시하고, 신규교사를 학교별로 사전 배치하고, 2차 전보제를 폐지함으로써 정규교사가 도심지 학교 및 주변지 학교에 균형 배치되도록 하여 학교별‧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행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교사들의 인사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전문 영역의 교사를 확대 배치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복지 강화, 학교 교육력을 강화함으로써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의 실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