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의원, 유성(갑) 출마 공식 선언... 재선 도전 본격화

15일 출마 선언 및 공약발표 기자간담회 열고 '유성 가치 두배로' 선언

2016-02-15     조홍기 기자

새누리당 민병주 국회의원(유성구 당협위원장)이 15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유성갑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함과 동시에 공약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전지역 최초 여성 지역구 의원 타이틀을 향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민 의원은 지난 2년간 새누리당 유성구 당협위원장으로서 유성주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유성 구석구석을 누비고 뛰어다니면서 느낀 소회에서 “유성이 더 발전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음에도 지역 발전이 정체하는 이유가 20년간 야당이 정치를 독주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정치를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그러면서 “이번 선거의 메인 슬로건인 ‘따뜻한 마음 올바른 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유성의 가치를 두배로’ 만들기 위한 공약도 발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국제화특구’를 유치하는 대한민국 제일의 ‘교육도시 유성’ 조성, 대한민국 대표 ‘1박2일 힐링문화관광도시 유성’ 조성,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유성’ 조성, 주민들이 살기 좋은 ‘복지도시 유성’ 조성, 꿈이 이루어지는 ‘희망도시 유성’ 조성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민 의원은 “오직 유성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만 생각하며, 지킬 수 있는 약속만 공약으로 담았다.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발로 열심히 뛰겠다”며 필승의 각오를 밝혔고,

"이들 공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분야별로 주민들께 설명회를 갖고 주민들과 소통하여 주민들의 의견을반영해 가는 과정을 거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