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 '성황'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해 당진을 세계첨단도시 성장 강조
이 자리에는 김동완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맹형규 (전)행정안전부 장관, 유민봉 (전)청와대 국정기획실장, 윤대희 (전)국무조정실장, 김영석 (전)이탈리아 대사, 김제식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 이종배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맹형규 행전안전부 전장관은 축사를 통해 “김동완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당진에 내려왔다”면서 “김의원은 함께 일하면 전문성과 성실함이 돋보였던 사람으로 당진발전을 이끌 최고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유민봉 전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은 “김의원과는 대학동창 고시동기생으로 면천이 처가라서 자주 당진에 자주 오는 편”이라며 “당진발전을 씨앗을 뿌린 김의원이 재선,삼선을 하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일꾼인 김의원 키워달라”고 말했다
김동완 의원의 서울대학교 석사 논문을 지도한 은사인 오현천 (현)울산대학교 총장(전)서울대학교 총장)은 “김의원은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모범적인 목민관이였으며, 말보다는 항상 행동으로 실천하였다”면서 “국가이익과 지방이익의 균형있게 국회에서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보며, 앞으로 이러한 의정활동이 계속된다면 국회와 국가 그리고 당진이 발전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은사의 한사람으로서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서, “지난 4년간 정치과정에서 실수도 있었다. 특히 지방선거때 공천이라는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마음의 상처를 안겼던 분들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국회의원 4년이 지나면서 이제 예산을 확보하고, 법을 제정하며 지역민원 사업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배웠으며, 다시 한번 당선이 된다면 고향 당진을 위해 한 몸 바치겠다”고 강조하며 다섯가지 약속을 발표하였다.
김 의원은 그 첫 번째 약속으로 “삶의 현장을 찾아 서로 마음을 여는 경청의 정치,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밝히고 “공직생활 33년을 토대로 그동안 맺어온 인맥을 갈고 닦아 시원스럽게 해 줄 수 있는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두 번째는 “농민의 자식, 동생으로서 농업을 이해하고 농어민에게 희망을 주는 뿌리 깊은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지난해 예결위 위원으로서 농어민을 대변하기 위해 몸부림 쳤으며, 앞으로도 농어민들에게 희망과 보람을 안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세 번째는 “당진 내 입주기업과 당진지역경제의 연결고리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겉돌고 있다”고 지적하고 “ 당진 젊은이들의 기술력 향상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하여 세계첨단도시로 일구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네 번째로 “수도권규제완화와 세계경제불황으로 어려워진 당진 경제에 또 한번의 물류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국가CIQ기관의 설립, 서해고속전철과 합덕역으로부터 산업철도의 건설, 그리고 당진·평택항 연육교 건설, 천안·당진간 고속도로의 당진구간 연결, 충남도청과 연결하는 국도40호의 합덕구간 연결 등을 통해 물류혁신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기지시 줄다리기의 유네스코등재, 면천읍성의 국가사적지화, 프란체스코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 등 문화와 역사자산을 가꾸고 장고항 국가어항과 왜목항의 해양레포츠 등을 연결하여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당진을 만들어 나가겠다” 약속하며. “저의 재선이 당진을 두배로 발전시키라는 당진시민의 명령이라 여기고 오늘 드린 약속과 당진의 꿈을 위해 뛰겠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당진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장 안과 밖에서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