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진잠동, 사랑의 나눔 밥차 따뜻한 온정 나눠

매월 2~4째주 화요일 소외계층 어르신 점심 제공

2016-02-16     조홍기 기자
유성구 진잠동(동장 송상호)은 올해부터 매월 2~4째주 화요일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 200명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나눔 밥차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나눔 밥차는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가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해 운영하는 것으로 한번에 300인분의 식사제공이 가능하며 이번 운영에는 진잠동복지만두레(회장 이승순)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포장배달을 진행하고, 진잠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헌재) 및 지역 단체는 급식 및 배식을 담당하는 등 지역 사회가 함께한다.

송상호 진잠동장은 “작은 식사 한 끼지만 작은 나눔 커다란 의미로 돌아온다”며, “지역의 기관․단체가 함께 봉사하는 건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