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원업무 달인 멘토링제로 민원 해소 시켜

16일 주민등록·인감분야 달인 멘토와 업무담당 멘티 공무원 만남의 날 운영

2016-02-16     김남숙 기자
 충남 천안시가 일선 읍면동 민원창구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민등록과 인감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업무처리능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시는 16일 주민등록과 인감분야 업무를 처음으로 담당하는 공무원과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난해한 문제로 즉시 해결을 위해 문의를 요청하는 전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업무 경험이 많은 분야별 14명의 멘토를 선정, 만남의 날을 갖고 실질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첫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주민등록제도와 인감증명 업무, 본인서명사실확인 제도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직무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업무능력 향상과 신속, 정확하고 친절한 대민행정서비스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안대진 자치행정국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주민등록과 인감업무 분야의 멘토링제 시책을 통해 천안시의 얼굴과도 같은 민원창구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새로 담당하거나 경험이 적은 직원들의 고충을 살펴서, 선배공무원 멘토들의 업무 경험 노하우와 민원응대요령 등을 상세히 전달하여, 민원에 대한 내부 행정의 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시민의 편의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고하고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