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권 예비후보, 중앙당 향해 공정한 경선 요구
홍문표 의원 향해 "당 공천선거관리위원직 사퇴해야"
2016-02-17 최형순 기자
양 예비후보는 홍문표 의원을 향해 "새누리당 공천선거관리위원직을 즉시 사퇴하고 경선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선의 가장 공정한 방법으로 "대한민국 헌법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하에 현장투표 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러면서 "모든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경선이 이루어진다면 경선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할 것임은 물론 선출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릴 것을 약속하지만 이와같은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