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행복청장 세종시 건설은 주민과 함께

‘미래적 가치를 담은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주제 설명회 가져

2016-02-17     최형순 기자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세종시 신도시 2단계 계획을 주민과 함께 건설하기 위해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업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17일 오후 2시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미래적 가치를 담은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주제로 열렸다.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은 첫마을 입주와 함께 지난 2012년 1월 총 11명으로 출발, 현재 제4기 3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은 행복도시를 허허벌판에서 상전벽해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면서 “무엇보다 행복도시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올해 도시건설 2단계 출발 원년을 맞아 매년 기수별로 모집하던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을 기존 본인 탈퇴의사를 제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기수 구분 없이 전체적으로 통합 운영해 상시로 활동하는 체제로 변경키로했다.

또한 행복도시건설에서 주부모니터단 활동상황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안정희 행복청 고객만족지원팀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의 도시건설에 대한 중요한 역할과 사명감을 확실하게 인지하게 됐다”면서 “행복도시 건설에 있어 중요한 자리매김을 하는 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