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창의적 아이디어뱅크 ‘시정발전연구단’ 출범

수익형 축제 활성화, 이외수 문학관 탐방 예술인 연계 관광 방안 강구해

2016-02-22 김남숙 기자

충남 공주시 민선 6기 오시덕 공주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시정발전연구단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정 현안과제 연구와 정책개발에 몰두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연구단에 배치된 공무원들은 담당 업무를 내려놓고 다각적인 시야에서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타기관의 다양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지역에 접목할만한 방안을 모색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연구단은 지난 1월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와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 현장 등을 탐방하고 수익형 축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외수 문학관 탐방을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예술인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도 했다.

앞으로 귀농귀촌마을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해 경남 남해군에 조성된 독일마을, 미국마을 등의 견학을 계획하는 등 점차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정발전연구단은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의 시정목표 실현을 한발 앞당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