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규 예비후보, 2030 청년층 표심 확보 나서
페이스북,블로그,밴드 통해 유권자 민의 수렴하는 등 활동 나서
2016-02-22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진동규 대전 유성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유성전통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민의를 수렴하는 활동을 공개하는 등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페이스북과 밴드는 실시간으로 예비후보자들의 활동이 전달돼 과거 홈페이지나 카페 등 활동보다는 선호도가 높은 편이며 SNS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가 20대~40대로 이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어 낼 수 있어 영향력이 점점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SNS 선거운동은 젊은이들 표심과 연결되는 만큼, 승패의 열쇠가 되고 있어, 기존의 오프라인 선거 운동 전략만으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 모 선거캠프 관계자는 “SNS 선거운동은 젊은 층과의 교감이 이뤄질 수 있는 창구로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고 말한 뒤 “그러나 업데이트를 자주 하지 않을 경우,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금방 식는 만큼 어떻게 적극적으로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동규 예비후보는 "SNS 상에는 청정유성을 지켜내는 정치, 가슴이 따뜻한 정치, 구민이 행복한 정치를 실현해 새로운 유성를 건설하기 위한 저의 약속과 비전이 담겨 있다"며 "별도로 마련된 소통 공간에서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정책 공약에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