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2층버스 시승 체험 가져
운행 적합성‧경제성 등 분석… BRT 구간 도입 검토
2016-02-22 최형순 기자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BRT는 대중교통의 중심축이며,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최적의 교통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운행 적합성과 경제성 등을 분석하고 시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도입유무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시승 버스는 천정폐쇄형 2층 버스(제작사-스웨덴 볼보, 수입사-태영모터스)로 국내에서는 경기도 광역버스(김포, 남양주)와 부산시 시티투어 등에 활용되고 있다. 정원은 73명(운전자 포함)이며, 차량 구입비는 대당 약 5~6억원 정도이다.
세종시는 신도심 인구유입으로 BRT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이 급증, 출퇴근 시간 혼잡이 매우 심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대단위 인원 수송이 가능한 이층버스와 바이모달트램(2개 차량이 연결된 특수버스) 등 신교통수단 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