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친목과 우의 도모...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난타시작으로 천안시 원성1동, 관내 단체, 주민 등 팀 별 대전 펼쳐

2016-02-22     김남숙 기자

충남 천안시 행복마루 원성1동은 지난 19일 원성1동 7개 단체 공동 주관으로 ‘2016 정월대보름 맞이 한마음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원성1동 고사리 나눔장터의 오프닝 무대를 책임지고 있는 천안중학교 난타동아리의 신명나는 난타공연으로 분위기를 한 층 고조시켰다.

관내 8개 단체회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행사에서 주민들은 팀별로 대전을 펼치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면서 “올해에도 지난해처럼 단체 간 친목과 우의를 높여 모든 면에서 앞서가는 원성1동을 만드는데 힘쓰자”고 다짐했다.

우승팀에게는 쌀20kg가 주어졌으며, 추첨을 통한 소정의 행운상 전달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유건태 노인회 분회장은 “경기에서 이기고 지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한 날 한시, 한자리에 모여 주민 간 화합을 이룰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생각한다”며 “매년 참가자 모두가 폐회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어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