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마을 안녕 주민화합 기원 대보름 행사가져
무수동산신제보존회 주관 산신제, 버드내거리제 등
2016-02-22 최주민 기자
22일 유천2동주민센터 앞 선돌에서는 박용갑 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마을 공동신앙인 산신제와 거리제가 열리며 마을의 안녕과 태평성대를 기원했다.
또한 태평1동 느티나무쉼터에서는 느티나무 목신제와 대사동 보문5거리 느티나무제단에서는 한절골 당산제가 개최되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도 했다.
박용갑 청장은 “오랜 기간 우리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산신제 및 대보름행사가 시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고 있는 것 같다”며 “각 가정마다 행운이 깃들고 복 받는 한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