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독감‧인플루엔자 감염주의 적극 홍보나서

38˚C 이상 고열, 근육통, 두통, 기침 또는 인후통 호흡기 증상 함께 생겨

2016-02-23     김남숙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계절 인플루엔자의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흔히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감기와는 다른 질병으로, 38˚C 이상의 고열, 근육통, 두통 등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함께 보인다.

시는 계절 인플루엔자의 증가 추세로 3월 개학과 함께 인플루엔자 유행 우려가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 및 청소년 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는 한편 예방접종 미 접종자는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감염이 되는 만큼 예방을 위해 손 자주 씻기, 기침·재채기 시 티슈나 옷깃으로 가리기,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