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군민위상 높여 줄 근현대사 인물 발굴 군지 수록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용역... 자료 수집 조사, 분석, 검증 체계적 종합정리
2016-02-23 김남숙 기자
전국 각지 향우회를 통해 정치, 경제, 학계, 종교계 등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이 두드러지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미 발굴 인물을 중점적으로 찾을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인물은 군지편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군지 수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석화 군수는 “청양의 역사와 문화유산이 총망라함은 물론, 각종 분야와 계층에서 국위를 선양한 인물을 발굴해 군민의 위상 제고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역사적 발자취와 변천 과정 등을 누구나 쉽게 접하는 교양 및 필독도서 유형으로 군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지침서 역할을 겸할 수 있도록 군지를 편찬해 내년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