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주대와 국제안전도시 공인 업무협약 체결
자살, 교통사고, 폭력 등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줄이고 시민안전 노력
2016-02-23 김남숙 기자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공동체 협력 기반(네트워크) 구축 ▲모든 연령·상황을 포함하는 장기적 지속가능 프로그램 구축 ▲고위험 집단과 환경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 증진 프로그램 ▲손상빈도와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갖춰야 한다.
복기왕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공공기관과 지원센터만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는 물론 시민 모두가 협력하고 노력해야만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내·외 아산시의 이미지 제고와 손상 감소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작년 1월 국제안전도시 용역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안전도시 만들기 조례 제정과 안전도시위원회 구성·안전도시 만들기 용역 등을 마치고 2017년 공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